제 인생템...
향수 열개 넘는 거 중에 가장 오랫동안 꾸준히 많이 쓰고 있는 거 중에 하나에요
풀향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갠적으로 쌉싸름한 향수랑 레이어드 해도 잘 어울려서 좋아해요
(러쉬 커브사이드 바이올렛 같은!)
묵직 은은한 플로럴로 시작하다가
잔향이 진짜 독특한데, 되게 뭉근한 향이에요
파우더리 한것도 있는데, 파우더리 보다는 첫 향들이 뭉근해지는 그 특유의 향이 있거든요.
그러면서 처음의 플로럴은 2-3정도만 남고 6정도가 그 뭉근한 향이 나요
파우더리 함도 약간 있는데, 이게 막 묵직한 종류의 파우더리가 아니라서 엄청 무겁진 않아요!
굳이 따지자면 겔랑과 샤넬의 파우더리 중에는 겔랑의 파우더리에 조금더 가까워요
저에겐 지속력이 엄청 좋은게,
진짜 하루종일 가다 못해 외투에도 배고 옷장에도 배어서 사람들이 이게 제 냄새인줄 알 정도에요
이거 뿌리고 입은 옷을 옷장에 넣으면
옷장에서도 도손 냄새가 납니다
잔향이 그정도로 엄청 오래가고 자기주장 확실해요..
저는 자기주장 강한 향수 좋아해서 좋아용
향 덕후로서 뭐 뿌렸냐는 질문 듣는 향수중에 하나인데, 의외로 많이들 갖고 있는거 같으면서도 많이 없더라구요
뭐뿌렸냐는 질문 듣는 향수 하나는 이 도손이고
다른 하나는 엘리자베스 아덴 5번가
다른 하나는 데메테르 썬라이즈 바디미스트입니다
셋중에는 가장 무겁고 분위기 있는 향이에요
아덴은 봄에, 썬라이즈는 여름에, 가을겨울은 도손과 커브사이드 바이올렛 자주 뿌립니다
그 외 스노우나 레인등 어스계열이나 풀같은 향수랑도 레이어드 하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