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는 느낌이 굉장히 촉촉끈적한게 마치 색깔 진한 립밤 같지만 립밤은 아니다. 생각만큼 보습이 안되고 금방 마른다. 매우 무른 제형인데, 어느정도냐면 한번 떨어뜨리니까 스틱 측면이 쫙 갈라져서 떨어져나갔다.
발색이 바로바로 눈에 띄는 편은 아니다. 립스틱처럼 원래 입술색을 가리면서 표면을 덮는게 아니라 투명하게 속이 다 비쳐서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대신 광택은 정말 장난이 아니다. 이름은 틴트지만 착색이 되진 않는 듯하고 쉽게 묻어나며 뭐 먹으면 지워진다. 각질 부각 주의.
2018년 11월인가 프로즌코랄 땡처리할 때 사서(인기없는 색상이었나보다?) 2019년 내내 올해의색 리빙코랄 컨셉으로 잘하고 다녔다. 팬톤과 협업한 브이디엘을 제외하면 가장 비슷한 색이었다. 블러셔로 쓰기에도 정말 좋았고 광택이 유행인 요즘 어퓨에서 다시 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이 리뷰는 2020.08.30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