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샀을때는 10800원 인가 12800원의 가격으로 좀 올라 있었다;;
원래 21호를 주로 쓰고 밝게 쓸때는 13호까지 쓰는데 여름에 피부가 좀 타기도 했고 21호는 품절이라 23호를 구입해봄.
23호는 지금 탄피부에 적당한 톤정리가 되고 커버력도 꽤 좋은 편. 23호 치고 색이 누렇지도 않고 예뻐서 오히려 21호 바르고 다크닝 오는 것보다 훨씬 나았다.(다크닝은 파데 컬러가 내 본연의 피부보다 많이 밝으면 더 심하게 온다. 다크닝이 유독 심할 경우, 많은 원인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파데 컬러를 반톤에서 한톤 낮춰보는 것도 방법이다.)
그런데 붉은 기 가리는 게 엄청 좋지는 않은지 붉은 트러블은 따로 컨실러로 가려줌.
무너짐은 심하지 않았고 코에 땀과 유분이 올라오는 것 때문에 약간 지워지는 정도. 여름이라 그런지 건조하거나 각질 일어나는 건 못 느꼈고 피부 표현 만족도는 꽤 높았다.
23호가 어둡게 나온 편은 아니기 때문에(22호 정도 느낌) 평소에 21호를 밝게 쓰셨던 분들, 아니면 21호인데 좀 차분하게 표현하시고 싶은 분들도 사용해보면 좋을 것 같다. 화사한 맛은 없는데 깔끔한 맛이 좋다. 난 이거 쓰면 목 따로 톤업 안해도 되서 편하기도 했고.
화사한 맛이 부족할 때는 원래 갖고 있던 밝은 컬러를 앞볼, 앞턱, 콧대, 이마 중앙에 가볍게 덧발라 밝혀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