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에 기름 조금 뿜뿜, 이마와 U존은 속건조가 심한 피부.
"와, 겁나 좋다."라고 할 만큼은 아.니.지.만, 의외로 좋다.
사실 워낙 새로운 제품 쓰는 걸 좋아하고 요샌 대용량 토너에 꽂혀서 이것저것 기웃거리고 있는데 이 녀석 쓸만하다.
일단 나는 코코넛향을 싫어하진 않는데 아무래도 음식냄새라는 생각이 박혀있다보니 괜히 끈적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근데 끈적달콤한 향이어서 당연히 콧물제형일거라는 예상과 달리 물 같은 제형이다. 반전ㅋㅋ.
"어랏? 콧물토너가 아니넹?"
"어랏? 보습감 짱짱한 편이넹?"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겨울 토너로 이 녀석만큼 괜찮은 녀석도 드물지 않을까.
심지어 가격도 착하다.
11번가에서 할인 먹이면 8천원대로 구입 가능하다.
올겨울에 다들 써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