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리퍼블릭은 왠지 믿고 거르게 되어 별 관심이 없었는데, 한 뷰티유투버의 강력추천 동영상을 보고 호기심이 생겨 매장가서 테스트해보고 바로 구매했습니다.
써보니 산뜻한 시트러스계열의 향에 제품력도 훌륭하여 다 떨어지기 전에 얼른 재구매하서 쟁여놨어요. 에센스라고 생각하고 쓰시기엔 살짝 약하지만, 건성용 미스트라고 생각하면 이보다 훌륭할 수 없는 제품입니다. 악건성이 민감성인 제 피부에 적당히 촉촉하고 무겁지도 않고 가겹게 보습막을 씌워줘서 얼굴에 광이 마구 나네요. 꼬달리의 유명한 미스트보다 훨씬 뛰어나요. 말라붙은 제 피부에는 지속력은 길지 않은데 그래도 속건조는 잘 잡아줬습니다.
유수분 층이 분리되어 있어서 사용전엔 반드시 흔들어서 써야 하구요,
이거 쓰실 땐 반드시! 꼭!! 스프레이용기에 옮겨담아서 쓰세요!! 그렇지 않으면 사방팔방으로 튀고 난리납니다. 전 실크소재 잠옷입고 바르다가 한번 펌핑질에 손바닥이 아니라 옷에 다 튀어서 바로 벗어서 빨래 돌렸네요. 아무래도 유분층이 있다보니 스프레이 용기에 담아도 아주 고르게 분사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기존 용기에 쓰는것 보다는 훨씬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 미스트용기에 덜었다고 수정화장용으로는 쓰지 마세요. 메이크업을 지워주면서 흘러내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