쳐박템
안녕 부분 뷰러야 우리집 어딘가에 잘 쳐박혀있겠지?
어디선가 네가 좋다는 말을 들었지
간만에 놀러간 서울에서 한줄기 빛처럼 너를 발견했었어
아마 네가 나온지 얼마 안된 시기였을꺼야 우리동네엔 없었거든
처음 뜯었던 설렘을 아직도 기억해
누군지 몰라도 엄청 너를 추천했었어
너와 함께라면 맞지 않는 곡률에도 컬링이 맘에 들어 끼고가던 뷰러를 갱생시킬거라 믿었거든
너의 첫 모습은 생소한 일자 곡률이었고 나의 눈에 갖다대는 순간 믿음이 깨져버렸어
너의 첫 세상 나들이가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뷰러에 찝힌 날이었을거야
그래도 아까운 마음에 연습에 연습을 했었지만 넌 나에게 꺽인 속는썹을 줬지
그 후로 넌 어딘가에 박혀 보이지 않지만 계속 안보였으면 해
하여튼 잘지내 ..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