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건조 겉지성으로 티존 부분에 유분이 집결되어 있고, 그 중에서도 미간과 그 주변에 트러블 많이 나는 타입임.
평가단으로 신청해서 어제 받고 어제 밤부터 써봤음. 처음 받았을 때 화장품이라기보다는 기능처럼 약국에서 파는 것처럼 그런 연고 느낌의 포장. 처음에 구멍 뚫는 것도 그렇고 연고 같은 느낌.
안 그래도 요새 몸상태가 안 좋고 잠도 제대로 못 잤고 게다가 PMS 때문에 이마가 울긋불긋하면서 여드름이 엄청 많은 상태였음.
원래 쓰던 로션, 크림 하나도 안 쓰고 당분간 토너랑 이것만 써 볼 생각.
일단은 처음 써보니 피부가 많이 가라앉음. 근데 이게 많이 자서 그런지(원래 잠 잘 자면 잘 가라앉음. 반대로 잠 잘 못 자면 엄청 트러블 남.) 확실하지는 않음.
질감은 기능성 크림이래서 엄청 끈적거리고 답답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엄청 묽어서 처음에 구멍 뚫을 때 힘 조절 잘못해서 좀 뚝뚝 흘러내기도 할 정도. 그렇다고 막 물 섞은 것처럼 묽어서 로션처럼 슥슥 발리는 건 절대 아니고 적당한 텍스쳐에 얼굴에 바른다고 답답하거나 하진 않은 정도. 울긋불긋한 부위에 특히 두껍게 바른다고 해도 답답하거나 그러진 않음.
아직 여드름 있는 부분에는 토너만으로 닦아내고 패치 붙이고 바르지 않았음. 이거 바른다고 익은 여드름이 가라앉지는 않을 것 같고, 이미 좀 가라앉아서 붉은 기 도는데 자칫 관리 조금만 잘 못 해도 다시 여드름 올라올 것 같은 피부에 바르는 게 더 좋을 것 같음.
(+1/11 그닥 이게 피부를 진정시켜준다거나 하는 드라마틱한 효과를 모르겠음. 제형 덕분에 바르고 나면 피부가 약간 쫀쫀해지는 느낌이 들고, 색 때문에 붉은 기를 좀 가려주는 건 있으나 이것 때문에 피부가 좋아지는 건 아닌 듯. 단독으로 쓰는 것보단 로션이라도 바르고 난 뒤에 위에 발라주는 게 쫀쫀해지는 감에서는 더 나음. 그러나 그거 이외에는... 딱히 얘의 특별성을 모르겠다.)
평가단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사용 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