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향 나는 팬더 사용했습니다.
제가 구매한 이유는 다음 3가지입니다.
1.50프로 세일 중
2.귀여운 패키지
3.닉넴에서 볼 수 있듯이 저는 샤이니 덕후이고, 샤이니가 에뛰드 모델 시절에 썼던 제품을 보니 급추억에 빠졌습니다. 예전에 꿀벌 패키지로 나와서 종류별로 사고 패키지가 귀여워서 못 버리고 모아뒀다죠(흠 tmi)
오랜만에 쓰고 향도 좋아서 나름 기대를 했는데!!!!미끄러웡...손 씻고 덜 말린 채로 핸드크림 바르고 뚜껑 닫으려는데 뚜껑이 안 닫김^^
손을 말리면 덜 미끄러운데 보습감은 느낄 수 없었습니다. 더워질 때쯤 써서 다행이지 겨울에 썼다면 제 손은 다 부르텄을 거예요.
향은 아주 강하지 않지만 은은하게 꽤 오랫동안 남아있어요. 화장실에서 바르면서 너무 진한 거 아닌가 했는데 열람실 가는 사이에 잔향만 남아있더라구요.
위의 3가지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 분이시라면 굳이 사실 필요은 없을 듯합니다. 제품력 자체에 그닥 만족하진 않지만 향이 생각보다 오래 가고 전 패키지와 추억팔이도 중요한 사람이라서 쏘쏘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