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가격이 비싸다. 그런데 발림성이 극히 나쁘고, 흡수되기 전까지 파워유분파티. 아무것도 만질 수가 없다. 그나마 1-2분 후에는 반짝이는 유분기가 남고 나름 흡수된 것 같긴 한데, 약간 찝찝한 느낌의 보습감이다. 그리고 향기롭지 않다. 뭔가 너무 나이브한 약초향 같음. 그리고 제일 황당한 건, 연고처럼 생겼는데 뚫는 도구는 존재하지 않는다. 심지어 꽤 단단해서 나는 볼펜으로 뚫었습니다. 사용하다 보면 알루미늄 용기가 찢긴다고도 한다. 검은 녹(?) 같은 거 나온다는 말도 들음. 대체 무슨 자신감으로 가격이 이런 걸까요. 아 맞다 패키지 이쁘지. 파우치에 넣고 다니면서 가끔 꺼내보고, 인스타에 올릴 거 찍을 때 옆에 두고.. 그런 용도로 쓰다가 큐티클에 조금씩 발라주고 하면 괜찮을 듯! 밤에 장갑끼고 잘거면 팩하고 자도 좋겠다. 되도록이면 사지 마욤!
이 리뷰는 2020.02.13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