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에서 두개 묶음에 이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매가능. 헤어세럼 다 써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향도 매우 다양하길래 시켜봄.
저는 러브 피치와 블루밍 부케 두가지를 시킴. 러브피치는 달콤상콤한 향이남. 봄여름에 쓰기 너무 좋음. 블루밍 부케는 향긋한 꽃향기임. 장미향도 살짝나는것 같고 백합같은 느낌도 나고. 개인적으로 시원하거나 상큼한 향이 없는 꽃향기는 취향이 아니라 어머니 드림. 피치보다는 단아하고 원숙한 느낌이 남.
향이 강하게 오래가지 않지만 지속력은 나쁘지 않음. 바르고 1~2시간 까지는 나는 인간이 아니라 걸어다니는 복숭아같았고 (손상모라 많이 발라서), 한 2~4시간 까지는 머리카락에서 복숭아 향 맡을 수 있었음. 아마 코가 익숙해지는 것도 있으니 5~6시간정도는 나지 않을까? 싶음.
제형의 점도는 그 미쟝센 데미지케어랑 비슷함. 투명한 색상임. 바르고 나면 흡수도 꽤 잘됨. 타올드라이 하고 촉촉한머리에 하면 완전 잘먹음. 이제까지 써본것 헤어에센스중에 타올드라이 후 바르면 흡수 제일 잘되는 느낌. 손상모라 4~7번 정도 펌핑해서 바르는데도 떡지던가 하는건 없음. 완전 드라이후 많이 바르면 떡질 수도 있음. 저는 드라이하고 안바르던가 반이나 한번정도 펌핑해서 바르기 때문에 잘 모르겠음.
머리도 매우 찰랑해지고 부들해짐. 윤기가 많이 돌진 않는것 같음 (손상모 감안) 하지만 매우 힘없고 거친애들이 탱글하고 부드러워짐.
세븐스파트리트먼트 사용중인데, 매우 잘 맞는듯함. 탈색손상모인데도 두개같이쓰는 날이면 밖에 나가서도 손으로 머리 빗어내릴때마다 부드르를함.
가격, 양, 효과 따져도 만족스러운데 거기에 향까지 대박스러워서 대만족임. 향때문에 츠바키, 마쉐리 썼었는데 리패되고 향바뀌고 비싸지고 일본거라 안쓰는데 좋은거 찾아서 기쁨. 피치랑 부케말고 다른 향들도 써볼 예정. 얼른 장사 잘되서 헤어 미스트도 나왔으면 지인짜 좋겠음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