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가 좋아서 샀는데 생각보다는 별로. 일단 간편한 건 인정하지만 효과도 떨어져요.
말리는 데 오래 걸리기도 하고 붙일 때 손에 묻어나고 뗄 때도 얼굴이랑 손에 묻어요. 그리고 팩이 위아래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는데 그게 오히려 불편한 것 같아요. 구조 자체가 뜯고 나서 바로 팩하기 불편해요.
팩 뜯고 나서 피지가 뽑힌다던가 하는 일은 전혀 없었어요. 전 진정 효과도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하고 나서 달라진 건 피부가 뽀송뽀송해진 거..? 모공도 큰 효과는 없었어요. 가격 대비 별로.
저번에 머드 마스크팩 써보고 너무 실망해서 다신 안사려고 했는데 이거 머드인지 모르고 사왔다... 혹시나 써봤는데 역시 내 생각은 변함 없음. 머드팩을 왜 시트 마스크로 만드는지 모르겠으며, 마스크 전체에 고르게 머드가 분포되지도 않아서 군데 군데 마르는 시간이 다 다르고, 떼어낼 때 화이트 헤드가 뽑혀 나오는 맛도 모르겠고 각질에도 효과 전혀 모르겠다. 마르는 데 시간도 오래 걸려서 타이트닝 효과도 잘 못느낌.
평가단으로 선정되서 써봤어요.
머드팩인데 마스크시트라 해서 어떨까 궁금했는데 개봉하고 생소한 모양새에 놀랐어요.
머드팩의 그 회색 제형이 납작하게 마스크시트에 붙어있더군요.
아래위 두장인데 이게 찰싹 붙어있어서 그 떡진 회색 머드사이에서 상하를 구분해서 떼어내기 불편했어요.
붙이는 과정에서 필름에 머드도 상당히 많이 떨어져 나가구요.
보통 마스크시트는 그냥 딱 붙이기만 해도 되서 간편한 맛에 사용하는 건데 그렇지 않네요. 주름지게 붙이면 안된다고 누가 써주셨던데 시트가 겔 재질이 아니라 주름안지게 피기 어려운 재질이라 더 신경쓰이구요.
시트붙이고 맥주 마시며 기달릴려고 했는데 움직이면 주름 생긴다고 누가 써놓으셔서 빨대로 먹었네요.
근데 씻고 나니까 진짜 자죽이 남고 위아래 시트 겹치는 부분도 줄이 가고.
암튼 전 머드팩의 사용하기 좀 불편한 점을 시트로 편리하게 보완한 제품일 거라 기대했는데 기대와는 달랐어요.
그냥 차라리 머드팩 슥슥 바르는게 속 편할듯 해요.
붙이고서 시원한 느낌은 좋았고
다른 머드팩처럼 빨리 마르지는 않는 반면 좀 더 촉촉한 느낌이 들고 피부도 깨끗해지는데 주름과 피부 탄력에 신경쓰이는 저로써는 그냥 바르는 머드팩 사용할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