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한 구석, 영등포 타임 스퀘어 한 구석, 홍대 한켠에서 발견한 어바웃미 매장. 매장이 그래도 꽤 중심상권에 있는데 왜 브랜드 인지도가 없는지?? 하고서 걍 구경이나 할 생각으로 들어갔다 이 브랜드가 삼양 것이라는 걸 알아냄.
삼양라면...... 짠한 라면임. 내가 초딩때만 해도 대한민국 대표라면은 신라면이 아니라 삼양이었음. 그러나 공업용 우지파동으로 삼양라면은 한 순간에 못먹을 원료로 음식을 만들어파는 악덕기업 제품이 되어 오랫동안 자취를 감추고 그 왕좌를 신라면이 차지하게 되었음. 그러나 추후 우지는 식용이 가능한 제품이었다는 게 밝혀졌고 게다가 그 우지파동의 배후가 503 박근혜뇬의 오른팔이었던 김기춘 ㅡ 그 사기와 공작정치의 달인 ㅡ 이었음. 한마디로 삼양은 억울하게 농락당했던 것.
암튼 삼양이 라면업계에서 자꾸 농심에 밀리니 화장품사업에도 손을 대는 모양인데 화장품이 라면보다 더 치열해보이는 거 어쩔;;; 게다가 걸 그룹이나 미녀배우를 내세우지도 않는 마케팅은 이 기업이 돈이 없다는 걸 여실히 보여주는 것 같음..ㅠ
암튼 그냥 한 번 사본 이 스킨 꽤 괜찮음. 콧물과 물 스킨의 중간 제형인데 꽤 쫀쫀하고 유수분 밸런스가 잘 맞아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는다. 그러나 타 로드샵에도 이런 제품은 많음... 이 브랜드가 살아남을 지는 모르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