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클렌즈가 뭐시여유???하던 시절... 써클렌즈의 써자도 모르고 관심도 없고 내가 낄거라고 생각도 못했던 시절... 친구가 끼고오면 신기해서 눈만 바라보던 시절... 오렌즈 직원아저씨가 밝은 갈색머리에 잘 어울릴 것 같다고, 한 번 껴보라고 주신 샘플렌즈. 우와 신기하다 이게 뭐시여 하고 받아든 것이 바로 이 넬리브라운이었따... 지금 돌아보면 내게 렌즈의 무궁무진한 신세계를 맛보게 해준, 써클렌즈 낄 용기를 준 아저씨께 ..감사를 전합니다!!!! 컬러렌즈는 처음 껴보고는 신기해서 자꾸 눈을 들여다봤었따..
본론으로 들어가서 기억에 되게 얇고, 참 촉-촉-하다 못해 미끌미끌한 착용감의 아이였다. 렌즈를 뺀 후에도 촉촉히 수분을 머금고 있었다. 되게 부담없이 낄 수 있는, 귀여워 보이는 진한 초코색. 이름도 귀여운 넬리브라운. 근데 나의 눈엔 직경이 13.0~13.1정도가 적당해서, 13.5 직경의 이 아이는 내 눈을 강아지눈깔처럼 보이게 했다ㅠㅠ 하지만 촉촉함엔 너가 일등이야 넬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