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지 정말 오래됐는데 거의 안 써서 아직도 새 것 같음😂
두꺼운 서예붓을 몽당하게 중간에서 묶어 놓은 듯한 빽빽한 쉐입에 커팅이 촛불 모양으로 꽤나 정교하게 되어 있는 점은 인상적이었어요. 자극도 없음!
음.. 근데 파운데이션으로도 파우더 용도로도 애매해요. 이게 도포면이 촉 타입이다 보니까 얼굴 전체를 도포하기에는 굳이 이걸 쓸 이유가 없고 양감을 줄 부분에 밝은 파운데이션이나 컨실러를 쓰는 쪽에 쓰라면 쓰겠지만 역시 굳이 이걸 써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이보다 정교하고 촘촘하게 발리는 브러쉬가 시중에 너무 많음 저렴이부터 유명한 브랜드까지ㅠㅠ
코 주변 베이킹할때 루스파우더 묻혀다 쓰면 가루날림 적게 타게팅 할 수 있어 좋긴 한데.. 그냥 퍼프로 원테이크로다가 나비존까지 할 수 있으니 손이 정말 안 가요.
저도 이걸 왜 샀는지 기억이 희미함
핑거브러쉬라는 말이 정말 딱이예요. 모가 엄청 탱탱하고 손으로 바르는것처럼 밀착이 잘되어요. 대신 좀 따가움..역방향으로 발릴때나 방향 잘못잡으면 따갑..잘잡으면 밀착잘되고 좋아요. 뾰족한 형태라 코옆같은데도 잘 채워지고, 매트한 파데라도 광택감있게 표현해줌. 하지만 밀착력있고 얇게 발리기 때문에 모공 사이사이를 메꾸면서 모공이 부각될수있음. 그래서 작업을 두번 해줘야해서 저한테는 별로였어요. 모공없으신분들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