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화장 핵잘번지는 1인임. 남들이 안번진다하는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다 번짐. 웃을때 눈이 찡그려지는 편이라 친구 만나러 나가서 한바탕 웃고나면 팬더되어있음. 아이프라이머, 파우더, 마스카라 픽서, 마스카라 탑코트 다 써도 번짐..
내가 써본 아이프라이머중 성능만 따졌을때 얘가 제일 좋다. 미샤, 브들이 가장 유명하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미샤는 쏘쏘했고 브들을 꽤 오랫동안 쓰고 있었음. 기분 좋을때 백화점 갔다가 나스매장 발견하고 사은품 손거울 받으려고 충동구매했는데 결론적으로 굉장히 잘 쓰고 있음. 브들보다 소량으로 훨씬 고정이 잘 되고 더 안 번짐.
처음 쓸 때 브들 아이프라이머 사용하는 만큼 눈두덩이에 발랐다가 낭패봄. 얘가 고정력이 거의 딱풀수준이라 눈두덩이가 뻑뻑해져서 불편하고 눈화장도 망하고.. 하지만 양 적게해서 바르면 진짜 좋음. 적게 바르니 떡질 일도 없는데 유분도 굉장히 잘 잡아줘서 화장한지 8시간정도 지났는데도 크리즈 없이 섀도우가 그대로 남아있었음. 참고로 브들 쓸때도 결국 시간 지나면 크리즈는 생길 정도로 눈두덩이에 유분이 많은 편임. 눈밑에 아이라인 번짐도 없었음.
가격이 좀 사악하긴 하지만 쓰는 양이 브들의 절반은 되어서 그렇게 비싼 것 같지도 않은건 기분탓인가. 손등에 소량 덜어서 약지에 문질러서 묻힌 다음에 눈가에 톡톡 올려주는 식으로 바르면 양조절하기 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