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내가 인터넷에서 글을 봤을때 깜짝 놀랐었던 사실이 있었다. ㅍㅋㅅ라든가 아니면 로드샵 브랜드의 유명한 브러쉬들은 사실 청설모나 다람쥐의 꼬리털이라고 했다. 근데 털을 와다다다 뽑으니 당연히 청설모나 다람쥐에게 큰 스트레스를 줄 수밖에 없다는 것이었다.
나는 이걸 보고 상당히 큰 충격을 받아 인조모 브러쉬를 사야겠다고 결심해 플라리아꺼를 사게 되었다. 원래 ㅇㅍ꺼를 사려고 했었는데 세일하길래 샀다.
결과는 대성공. 정말 좋다. 경계지지도 않고 자연스럽다!
20년 가까이 잘 쓰던 고가의 백화점 브러쉬가 있었는데 가끔 화장하다보면 피부가 얇고 알러지성이라 불긋불긋 울퉁불퉁 일시적으로 올라오기도했는데 그 이유를 몰랐다.
얼마전에 플라리아 클래식을 세트로 구매해서 써보니까 너무 부드럽고 피부 자극도 없는 것이다. 그때서야 기존에 쓰던 브러쉬가 옛날엔 좋았지만 기술이 발달한 지금은 거칠고 따꼼거리는 모질이었던걸 알게된 것이다. 그래서 싹 바꿨다.
이 플라리아 베이스 쉐도우 브러쉬는 일반적인 브러쉬보다 모가 풍성하고 두툼한 편이다. 그래서 쉐도우가 빨리 닳지는 않을까 생각했지만 괜한 걱정이었다. 평소 가루날림이 있다고 생각한 쉐도우마저 촉촉하게 딱 묻어나는 걸 보고 감탄했다.
가격마저 착한 브러쉬라 더 만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