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만원 가량에 구매했습니다! 고체 샴푸는 처음 써보는 후기입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향이에요! 맡으면 굉장히 기분이 좋아지는 달달한 꽃향 내지는 과일향(꽃의 느낌이 90퍼)이 나는데, 이게 향이 굉장히 진해서 화장실에 들어가기만 해도 이 향이 나요! 처음 뜯고 한 이주 정도까지는 그렇게 강하게 나다가, 점점 약해지기는 하는데, 그래도 근처에 가면 향이 날 정도로는 계속 유지됩니다! 거의 방향제 사온 줄 알았어요ㅠㅠ 머리 감을 때도 그래서 향 덕에 기분 좋아요ㅠㅠ 머리 감고 나서는 오래 남아있진 않아요, 대충 마르고나면 날아가는 듯 합니다.
고체 샴푸 사기 전에 가장 걱정되었던 부분이 거품 나는 건데, 몇 바퀴 머리에 문질러주면 액체로 하던 것 못지 않게 거품이 잘 납니다! 사실 세정력은 좋은지도 나쁜지도 모르겠는 평범한 수준이었는데, 거품이 잘 나서 괜히 잘 씻기는 기분이에요ㅎㅎ
단점이라면 고체라 그런지 이 샴푸의 문제인지 모르겠는데, 꼭 비누로 머리 감은 것처럼 굉장히 뻣뻣해져서 트리트먼트를 필수로 해야 한다는 거예요. 다른 점들은 다 마음에 들었는데, 이 감촉이 굉장히 별로라서 굿굿으로 깎았어요.. 그래도 말리고 나면 평소보다 부스스하다거나 뻣뻣한 느낌인 것은 아니라서 괜찮긴 한데, 왠지 기분 별로예요ㅜㅠ
요약
향 최고, 진짜 대박 좋아요
거품 잘 나지만 세정력은 평균적
머리가 뻣뻣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