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단 리뷰
민감한 악건성 피부입니다.
판교 현대에서 스치듯 본 적 있는 브랜드여서 낯설지는 않았습니다만, 제품에 대한 사전 정보없이 오일이라 해서 신청했는데, 운좋게도 뽑혔습니다. 다른 분들의 리뷰를 보니, 대개 지복합성 분들이 많았고, 그런 분들도 쓸 수 있는 오일이라는 점이 강점이었네요. 전 몰랐어요ㅜㅜ 그래서 지극히 악건성 피부의 입장에서 서술할게요.
보습감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보습감 위주로 평점 매길게요.
저에겐 제형은 의미가 없습니다. 피부에 유분이 없기 때문이에요...
페이스 오일은 클라란스, 멜비타, 프레쉬, 달팡 등등 굉장히 많은 브랜드를 사용해왔습니다. 닥터자르트 세라마이드 오일밤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 여름에도 페이스 오일을 발라야 할 정도로 속당김과 겉당김이 심해서요. 메마른 사막같은 피부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간단히 정리하자면 헉슬리의 오일은 속당김은 확실히 잡아주는데, 겉당김 측면은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어요. 가벼운 타입의 오일이라 흡수가 빠르지만, 무겁지는 않아서 그런 듯합니다. 현재 계절이 겨울이라 그런 것도 있는 듯싶어요. 이름 그대로 라이트한 발림감입니다. 여름엔 괜찮을 것 같아요.
함께 보내주신 수분 루틴의 크림과도 섞어 발라보았는데, 별로였어요. 유분이 없는 메마른 사막같은 악건성 분들은 그냥 오일을 그대로 발라주시고 크림을 발라 주시길... (근데 그냥 그 수분 루틴 크림이 악건성에게는 맞지 않는 것 같아요. 다만 샘플 사용이므로 감안해 주셔야 합니다, 크림은.)
헉슬리 오일을 먼저 흡수시켜준 뒤 현재 사용 중인 피지오겔 크림을 발랐을 땐 겉당김도 느껴지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피지오겔 크림은 유분감이 폭발하는 크림이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보습력 측면에서 제가 사용해 온 타 브랜드 오일과 비교하자면 이래요
달팡 로즈 오일 < 클라란스 블루 오키드 오일 < 멜비타 아르간 오일 < 멜비타 오가닉 골드 오일 = 헉슬리 오일 < 프레쉬 씨베리 오일 < 클라란스 샌탈 오일 < 닥터자르트 세라마이드 오일 밤
다른 페이스 오일들은 대개 라이트하지 않은데, 헉슬리 오일은 라이트한데도 보습감이 좋은 편이에요. 라이트하면서 비슷한 보습력을 가진 제품은 멜비타의 오가닉 골드 오일이었어요. 다른 나머지 오일들은 라이트하지 않아요... 그 중에서도 프레쉬 씨베리 오일, 클라란스 샌탈 오일, 닥터자르트 세라마이드 오일 밤은 무겁습니다.. 그러니까 보습력이 후덜덜한거겠죠...??
향은 정말 너무 좋았어요. 오일 냄새도 별로 나지 않고, 선인장 씨앗 향? 뭔가 은은하게 코를 찌르는 향이 너무 매력적이었습니다.
트러블도 나지 않고 좋았어요. 순합니다.
악건성이 겨울에 이 제품을 사용하려면, 고보습 크림과 함께 사용하면 좋고, 여름엔 이 제품 쓰면서 라이트한 제형의 크림을 바르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속당김 없는데 가벼운 발림감이라 되게 좋아요. 무거운 제형의 크림을 발라도 부담이 없어요!
함께 보내주신 제품 중엔 클렌징 젤이 굉장히 좋았어요. 이 오일과 함께 재구매하고 싶은 의사는 있는데... 좀 비싼 편이네요, 둘 다ㅜㅜ
평가단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사용 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