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송한 마무리를 선호해서 파우더 유명한건 이것저것 써봤는데 이게 젤 화사했어요. 컬러감이 있어서 그런지 확실히 얼굴 톤이 정돈되는 느낌이 들어요. 메포나 로라메르시에 같이 거의 투명한 제형이긴 하지만 미세하게 피부가 더 화사하고 건조하지 않게 보이는 느낌이 있어요. 펄감은 그냥 없다고 봐도 될정도로 눈에 안보여요. 단점은 아무래도 여러 컬러를 섞는거다보니까 과하게 바르면 마스크에 잿빛으로 떡져서 묻어요. 물감통에 여러 색들을 씻으면 탁한 색이 되는 원리랑 비슷해요. 그래도 건조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고 투명하고 화사한 느낌을 내주는 질 좋은 파우더에요.
이 리뷰는 2021.01.30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