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한두번 쓰고 쓰레기라 욕해서 미아내....
사놓고 몇년을 쳐박아 놓고 있었는데 웨딩촬영 때 메이크업 실장님이 이걸로 발라주시는데 결자국 하나도 안 남고 너무 얇고 고르게 잘 발리는거임. 그래서 나도 이거 있는데 너무 별로라 쳐박아두고만 있다하니까 꾸울팁을 알려주심. 브러쉬도 길을 들여야해서 처음 사면 파운데이션 듬뿍 묻혀서 랩으로 싸서 하루 정도 놔둔 후 세척하고 또 쓰다가 세척할 때 쯤 되면 파데 묻혀서 하루놔두고 세척하고를 계속 반복하면서 쓰면 모가 파데를 먹어서 나중엔 파데를 진짜 조금 써도 모가 파데를 먹지 않기 때문에 얼굴 다 커버가 가능해진다 함. 이 과정을 거치면서 모도 부들부들해지고 계속 썻기 때문에 내 손에 맞게 길들여진다 함. 지금 열심히 실장님 브러쉬처럼 되도록 파데 먹이고 있음!!! 나처럼 돈 버렸다 쓰레기를 샀다하시는 분들은 속는 셈치고 이렇게 해보삼. 돈 아깝쟈나
아... 지금에서야 이해가 된다... 파데는 인조모 브러쉬 쓰라던 메이크업 아티스트 분들의 조언이... 천연모여서 그런지 리퀴드 파데를 너무 잘 먹어서 브러쉬 결이 뭉치다보니 자꾸 피부에 브러쉬 결 자국이 남게 됨. 이거 사지 마세요. 파데브러쉬로는 진짜 별로임. 브랜드 하나 믿고 이걸 산 내가 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