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면 극극건성이 되는 피부인데, 요 에센스 바르고 나서 그나마 촉촉함을 유지함..! 수부지라서 잘못 쓰면 기름만 끼고 트러블이 생기기 쉬운데, 요건 이름 때문에 꾸덕한 안티에이징 제품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발림성 좋고 적당히 꾸덕한 제형의 에센스! 속까지 촉촉해진다는 점에서 수부지 피부라면 겨울에 써보기 좋을듯하다.
조금만 발라도 금방 촉촉해지지만 한 펌프씩 바르게 되면 가격 대비 헤프게 쓰게 된다는 것이 흠이다!
이렇게 비쌌나... 첨 나왔을 때 할인 받아서 사서 본래 가격보단 싸게 샀었는데 지금 보니 꽤 비싸네요... 순하고 자극도 없고 건조함도 어느정도 개선되고 다음날 피부 컨디션도 좋아져서 또 사려고 했는데 이 가격이면 좀 고민이 되긴 하네요. 할인해서 사만원 초반대까지 떨어지면 재구매 의사 있어요. 피부변화가 눈에 띄게 좋은 제품은 아니에요. 그런데 트러블 피부에선 효과 빠르다는 제품들은 대체로 좀 자극도 있고 뒤집어질 리스크가 있는 거 같아서ㅠㅠ 전 이 제품처럼 순하고 천천히 천천히 개선되는 게 좋거든요. 가격이 생각보다 깡패여서 놀랐지만 제품 자체는 효과 괜찮았습니다.
엄청나다 흡수가 스미듯이 싸악 된다
겉돎 없이 10만큼을 쓰면 9.7이상이 피부로 스며든다
피부 속보습을 꽉 채워주는 느낌
뭐 아무래도 모든 세럼 형태가 그렇듯이 이또한 겨울마다 악건성으로 변하는 내 피부에는 단독으로 쓰기엔 좀 부족한감이 있다. 그러나 이것의 진가는 여기서 발휘된다
기존에 대충 쓰던 로션만 발랐을때나 다른 수분크림위에 로션을 올렸을때엔 시간지나면 금새 속당김이 생기는데 이걸 먼저번 단계에 바른후 로션으로 코팅해주니 속당김이란건 아주 남얘기가 되어버렸다.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다른 에센스처럼 처발처발하고 2번3번씩 레이어드했더니 크림까지 밀림:-(
그러다가 스포이드에서 나오는 강낭콩크기만큼만 딱 발랐더니 밀리는 느낌없이 피부보호막을 삭 만들어줘서 아주 베리굿!건조함도 없고 다른 에센스랑 레이어드해서 바르면 먼저바른 에센스가 코팅되는 느낌♡
여러분 이거 깝깝시럽지만 딱 나오는 콩 만큼만 손에 비비비해서 써보세요 아주 베리 굳 입니다'_'b
처음에는 흡수도 잘 안되고 사용감이 별로 였는데 한달 넘게 꾸준히 사용해보니 일단 얼굴에 올라오던 좁쌀여드름도 다 없어지고 오일이랑 같이 블렌딩 해서 사용하니 속당김 건조함도 없어졌어요~! 끈적한 제형이라 스포이드를 손바닥 위에 한번 펌핑하고 손에 비벼서 얼굴에 감싸듯 올려줫더니 흡수도 잘되고 끈적임도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