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유명템이고 스테디셀러라서 립밤 콜렉터인 내가 또 사 봄
이게 촉촉하다 아니다 평이 좀 갈리는 것 같아서 잉 모지 싶었는데
써 보니까
분명 제형은 묵직한데 바를 때 뻑뻑하고 뭔가 입술에 잘 스며드는 느낌이 아님; 그래서 평이 갈리는 듯
그냥 데일리하게 바르는 용도로는 그럭저럭 괜찮은 것 같음. 뻑뻑한 립밤 특징이 바르고 나서 과하게 번들거리지 않는다는 건데 그런걸 생각하면 립스틱 올리기 전에 깔아주기에는 최적인듯
근데 바싹 말라버린 입술에서는 발라지지가 않아요오.. 그래서 나이트케어용으로는 조금 안맞는 것 같긴 해요
여름빼고는 입술 건조함을 호소하는 타입이예요. 그래서 림밤고를때 굉장히 신중한데 이거는 진짜 촉촉하게 잘 썼어요!
립밥에 포도 그림이 그려져 있는거 보니 이 제품에도 꼬달리 시그니처인 보르도 포도성분이 들어가 있는 것 같네요. 향은 설명할 수 없는 향이 은은하고 미세하게 나서 전혀 거부감은 없어요.
촉촉한 만큼 단점은 잘 물러요! 길게 빼면 부러질 위험이 있으니 살짝빼서 가볍게 발라주어야 합니다.
립밤치고는 가격이 조금 나가지만 브랜드가 있으니까요!
향이 독특하고 괜찮은 편이고, 제형이 무르지 않고 단단해서 바르기엔 좋아요!
그런데 보습은 좀 실망.. 자기전엔 절대 못 바르고, 가지고 다니면서 바른다해도 '쟤 왜저리 립밤을 오래 발라?' 하며 쳐다볼 정도로 오래 문질러야 좀 보습이 되겠다싶어요ㅠㅠ 단단해서 그런건지.. 그래서 가격대비 좋다고 느껴지지 않아요. 다른 대체품이 수두룩해서 다른 것 쓰는 게 낫습니당.
주말에 집에만 있을 때 무의식적으로 계속 들고 바르는 립밤이에요! 첨에 쓸 때는 밖에서 각질많이 올라올 때 덧발라서 사용했는데 금방 건조해지고 별로였어요. 그 이후에 버리긴 그래서 휴지로 깨끗하게 립 묻은거 닦아내고 메이크업 안할 때 수시로 바르는 용도로 쓰니까 담날 립도 잘먹고 좋더라구요!! 립 메이크업없이 바르는걸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