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나닐에도 효과적, 안심성분 초강추템
미네랄 솔트가 기반이라니 뭔가 신박하다 싶어서
일단 올영에서 40g 미니를 사서 써보고 괜찮구낫!! 싶어서 공홈에서 120g 2개 무배로 구매했습니다. 나머지 한 개는 누구한테 물려줘야 할 것 같지만 ㅋㅋ
올영 40g 이나 공홈 120g 이나 개당 가격은 한 천원 정도 차이나는데
사용 편의성 때문에라도 120g 구매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일단 이 제품은 절대 향기로 땀냄새를 덮는 제품이 아니에용.
땀을 덜 나게 해주는 제품도 아님.
아포크린샘의 악취가 심해지지 않도록 해주는데 화학성분으로 인한 것이 아니다 - 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고요,
나이 들면서 귓바퀴 뒤쪽이나 목 부분에서 나는 노인냄새, 홀아비냄새(노나닐)의 불쾌감을 확 억눌러 줍니다. (어린 분들은 잘 모르겠지요 후훗 ㅠ)
저는 땀도 많고 귓바퀴나 목 뒤 헤어라인 시작하는 부분에서 피지가 고여 발효되는 듯한 향이 나는 것 때문에.. 퇴근길에 스스로의 쉰 땀냄새를 맡는 것이 괴로와서 이런저런 데오드란트를 겨드랑이 뿐 아니라 귓바퀴 뒤에도 문질러 주는데요,
사실 이렇게 유분이 쌓이면서 나는 것을 물리적으로 유분을 닦아내주는 것이 제일 근본적이긴 합니다만 이 방법을 제외하고는 크리스탈 미네랄 스틱이 제일 기적적으로 좋았습니다.
퇴근길에 스멀스멀 올라오는 불쾌감이 안 느껴짐..
저는 그것만으로도 10000개의 별을 드릴 수 있습니다.
향기로 덮는 데오도란트도 별처럼 많이 써보았는데
향이 너무 강해서 '나 데오드란트 뿌리는 여자에욤' '나 지금 막 데오도란트 뿌리고 왔다우'라고 티를 팍팍 내는 점이 난감했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에서 뿌린 직후에 대중교통 등을 타면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할 수 있을 정도로 순간 부향률이 강해요. 그에 비해 지속력은 길게 가지 않는 편이라 자주 뿌려줘야 함.
그 외에 로션 타입, 연고 타입 등도 써보았는데 겨터파크가 폭발하면서 옷에 자국을 남기는 게 더욱 심해지더군요. 이스라엘 연고 타입은 나쁘진 않았는데... 사용하는 것을 자꾸 까먹습니다.
이 크리스탈 제품은 물이 뭍은 상태에서 도포해줘야 하기 때문에
저는 샤워하고 몸 닦기 전에 겨드랑이와 귓바퀴 뒤 쪽을 문질러주고 물기를 닦아줍니다.
의외로 30초 정도면 옷을 입어도 될 정도로 보송해져요.
아침에 사용할 때에는 세수하면서 바를 부위에 가볍게 물을 뿌려준 다음에 옷을 입기전에 문질문질 해줍니다.
40g 미니보다 120g 을 추천하는 이유는
사용하고 난 뒤에 제품 표면이 젖은 것을 말려야 하는데..
40g 은 기둥 부분까지 거의 노출되어 있어서 뚜껑을 연 상태에서 보관하다보면
부서지거나 깨질 염려가 커보였습니다.
그에 비해 120g은 뚜껑만 열어두면 되기 때문에
제 샤워바구니 안에서 늘 대머리를 노출한채로 보관하고 있습니다...
(뚜껑 버려도 될 듯... 어차피 매일 쓰니까...)
성분이 심플하고 변성이나 2차 화학반응의 염려가 없다는 점만으로도 추천하고 싶고
제 경우에는 은밀한 노나닐 문제도 해결해주기 때문에
글픽의 별점 시스템이 허락하는 한도 내의 최고점을 두손으로 공손히 바치고 싶습니다.
재구매는 당연하지만 과연 재구매를 해야할 정도로 이 제품이 닳기는 닳을지가 관건이네요...
이 리뷰는 2021.07.28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