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살짝 무겁다고 느낄 수도 있는데, 원래의 향 자체가 달고 따뜻한 향이어서 조금 무겁게 잡지 않으면 너무 가벼울 수도 있기도 하고...그래서 결론은 딱 적당함. 플로럴, 시트러스 계열의 여성스럽고 우아한 향인데 글로우바이제이로처럼 두껍게 뿌리지 마시길. 한 번에서 두 번만 뿌리면 청순함과 은은함이 묻어나오고, 향수 본연의 따뜻한 우아함을 향으로 해석한 의도가 잘 표현돼서 나이 상관없이 사용 가능. 향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자면 겨울에 미국에 있는 큰 산골짜기 별장 같은 곳에서 레몬티 마시면서 벽난로 앞에 누워있는 느낌.
하자가 좀 있다면 그건 많이 뿌렸을 경우에 한함. 많이 뿌리면 정말 늙어보이고, 베이스 노트가 아예 지워진 것처럼 표현되면서 사람에 따라 역할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