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직접 가서 시향해보고 산 여름향수인데 지금 맡아보니 응??? 이걸 돈주고 샀다고? 싶었다. 시원한 향을 좋아하는건 맞는데 이 향수는 시원한게 끝. 어딘가 잔향에 시트러스가 살짝 느껴지는 것도 같지만 잔향을 느낄 새도 없이 증발해버리는 지속력... 그럼에도 쏘쏘 준 이유는 그 시절에는 분명히 좋아서 샀을거라서. 여름과 잘 어울리는 향은 맞다.
장점-중성적인 향 좋아하고 남자친구랑 같이 향수 공유해서 뿌리고 싶을때 괜찮을 것 같음
딱 뿌리자마자 와 쿨쿨하다 쿨내나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향이긴 함
지속력이나 발향력이 엄청나서 한번 뿌리고 시향지를 가방에 넣었는데도 향이남
단점-뭔가 약간 익숙한 향인데 비유가 적절한지는 모르겠지만 소다맛 아이스크림 (예를들면 뽕따)에 남자스킨냄새 섞은 향
남자랑 여자중에 한쪽만 고르라면 남자가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향임
나도 쿨한향 되게 좋아하는데도 불구하고 왜때문에 이렇게 잘팔리는지는 잘 모르겠음
부드럽고 은은하게 시원한 느낌보다는 (예를들면 돌체앤가바나 라이트블루) 나는! 열라! 쿨! 그 자체야! 약간 이런느낌
남자들이더좋아하는향수 (자기들 뿌리려고)
실제로 이거쓰는 남자들 은근히 봄
그치만 중성적인향 좋아하는 여성분들도
이향 엄청좋아함 아는 언니 이거랑 불가리블루 뿌리는데 걸크러쉬임 ㅎㅎ
그리고 겨울에 쓰기엔 너무 차갑고 가벼운향임 여름에 쓰기좋음
시원한향!! 잔향이 진ㅉㅏ좋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