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서 잘 애용하시는 향수 중 하나인데요. 이 향수는 특히 여름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여름은 무덥고 답답한데 이 향수는 유리공병처럼 시원한 박하향이 날 것만 같고 향으로 더위를 날려보낼 수 있을 것만 같아서 이번 여름에 부모님이 자주 이용하시는 향수입니다.
유리병이 파란색이다보니 시원한 향이 날 것만 같은데 의외로 몽글몽글한 안개 같은 거품이 피어오르는 향이라서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이용하기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부모님께서 불가리의 보라빛 향수를 좋아하시는데 약간 그런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어울리는 무드라서 자주 애용하는 듯합니다.
마냥 시원한 향이지만은 않고 나이가 있는 분들이 사용하기에 더욱 분위기를 더해주는 향수라고 생각이 듭니다.
고등학교때 직접 가서 시향해보고 산 여름향수인데 지금 맡아보니 응??? 이걸 돈주고 샀다고? 싶었다. 시원한 향을 좋아하는건 맞는데 이 향수는 시원한게 끝. 어딘가 잔향에 시트러스가 살짝 느껴지는 것도 같지만 잔향을 느낄 새도 없이 증발해버리는 지속력... 그럼에도 쏘쏘 준 이유는 그 시절에는 분명히 좋아서 샀을거라서. 여름과 잘 어울리는 향은 맞다.
장점-중성적인 향 좋아하고 남자친구랑 같이 향수 공유해서 뿌리고 싶을때 괜찮을 것 같음
딱 뿌리자마자 와 쿨쿨하다 쿨내나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향이긴 함
지속력이나 발향력이 엄청나서 한번 뿌리고 시향지를 가방에 넣었는데도 향이남
단점-뭔가 약간 익숙한 향인데 비유가 적절한지는 모르겠지만 소다맛 아이스크림 (예를들면 뽕따)에 남자스킨냄새 섞은 향
남자랑 여자중에 한쪽만 고르라면 남자가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향임
나도 쿨한향 되게 좋아하는데도 불구하고 왜때문에 이렇게 잘팔리는지는 잘 모르겠음
부드럽고 은은하게 시원한 느낌보다는 (예를들면 돌체앤가바나 라이트블루) 나는! 열라! 쿨! 그 자체야! 약간 이런느낌
남자들이더좋아하는향수 (자기들 뿌리려고)
실제로 이거쓰는 남자들 은근히 봄
그치만 중성적인향 좋아하는 여성분들도
이향 엄청좋아함 아는 언니 이거랑 불가리블루 뿌리는데 걸크러쉬임 ㅎㅎ
그리고 겨울에 쓰기엔 너무 차갑고 가벼운향임 여름에 쓰기좋음
시원한향!! 잔향이 진ㅉㅏ좋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