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세가 괜히 있는 게 아님
컨실러는 바로 이런 것.
나스 컨실러가 유명한 건 알고 있었지만 가격이 부담스럽기도 했고 저가 컨실러들 중에서도 만족스러웠던 게 없어서 더더욱 써볼 생각이 없었는데요.(심지어 취업사진 촬영했던 곳에서 컨실러로 트러블 가려주실 때도 다 티가 나서 컨실러류에 대한 기대가 제로였습니다..) 우연히 샘플을 써보게 되었더니 본품까지 구매했습니다.
21호 쿨톤이며 트러블 커버용도로 크렘뷜레 사용합니다. 이 제품은 화장 요령이 없는 분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인데요, 1)평평한 곳에 컨실러를 얹어두고 2)납작한 컨실러브러쉬에 충분히 묻혀 한두번 닦아내준 뒤 3)트러블 중심 쪽부터 한 번 그어주고 4) 몇 초 후 주변부위 경계만 흐트려주면 트러블 커버가 완성됩니다!
주로 이마에 사용했는데, 오전 7시에 발라도 오후6시 넘어까지 잘 남아있는 편이구요ㅎㅎ 커버 덜 됐다 싶으면 중앙에 살짝 덧발라주면 됩니다. 유명세 값 톡톡히 하는 제품이더라구요! 이마에 트러블이 다 티나는게 항상 짜증났는데, 이 제품을 만난 뒤로는 나스로 항상 가릴 수 있으니까 너무 편하고 당당하게 다닙니다ㅋㅋ 너무 좋아요. 적극 추천합니다!
* 가까이서 봐도 실키~한 피부표현을 원하는 분께는 비추. 컨실러치곤 피부결 부각 덜하지만 결 적에선 티 납니다. (파데 두껍게 전체적으로 바르는 것 아닌 이상 결적인 면에선 티가 안날 순 없을 것 같긴 합니다..^_ㅠ)
* 입가쪽에 커버하는 용도로도 사용가능하긴 한데, 이 제품은 빠-짝 말라붙을 정도로 고정되는 제품이 아니여서 입가를 휴지로 닦으면 컨실러도 다 닦여나옵니다! 건드리면 닦여나오고 안건드리면 스스로 무너지면서 지워지지는 않는 제품 같아요ㅎㅎ
* 21호 쿨톤 여름에는 크렘뷜레 사용했는데, 11월쯤 되니까 크렘뷜레는 너무 어둡고 샘플카드 중 바닐라가 딱 맞아서 바닐라 재구매합니다..!
이 리뷰는 2021.09.19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