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우픽 리뷰 보고 1호 3호 10호 사서 써봤어요.
가을 딥톤인데 늦가을-초겨울동안 1호를 벅벅 긁어 쓰고, 이어서 지금까지 10호를 쓰는데 가면 갈수록 입술 각질이 너무 심해져서ㅜㅜㅜㅜ 거의 허물 벗겨지다시피하는 바람에 결국 10호는 85퍼정도 쓴 상태에서 버리네요...
지속력도 대박이고 색도 너무 예뻐서 아무렇게나 막 쓰기 참 좋았는데... 바르기만하면 얼굴에 형광등이 막 켜지는 그런 색이었는데, 입술이 너무 아파서 이만 빠이합니다ㅜㅜ
3호는 아직 열어보지도 않고 남아있는데 물 많이 마시게되는 여름에 다시 꺼내보려구요 ㅋㅋ 밥 먹고도 남아있는 지속력이라 그 철에 또 잘 쓰지 싶음
풀립하겠다고 많이 바르면 음식이나 컵에 묻어남이 좀 있고요, 잘못해서 먹으면 혀까지 착색됨.... 심지어 넘나 씀 ㅜㅜㅜ
온갖 단점에도 불구하고 굿굿씩이나 준 건 오로지 (착)색이랑 지속력때문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