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아하 바하 쓰고 효과를 많이 봤고, 이것저것 공부하면서 몸에 있는 닭살이 모공각화증이라는 걸 알게 되어서 바디용으로 각질제거+보습용으로 사용하려고 구매했어요. 솔직히 아하 향에는 이미 어느 정도 익숙했기도 하고, 미묘하게 구린 오이+풀숲 향이라 제 기준 냄새는 그렇게 역하지 않아요. 꾸준히 써야 효과가 보일 거라 생각해서 각질제거 기능이 별로라고 섣불리 판단할 수도 없구요. 다만 이 시점에 리뷰를 작성해야겠다고 생각한 건 흡수가 너무 더딘 점이 아쉽게 느껴져서예요..💧 단순히 흡수가 느리면 그냥 편한 옷이라도 입고 기다리면 되는데 선크림 백탁처럼 흰 부분만 동동 떠서 피부 위에서 이리저리 밀려다녀요. 그렇다고 다 흡수된 뒤에 피부가 산뜻하지도 않고 꽤 끈적거리고요... 모공각화증 개선이라는 뚜렷한 목적 때문에 계속 사용해보려고 하지만 바디제품 자체로서는 사용감이 아쉬워요😢 사용감이 아주 좋진 않더라도 무난 정도만 했으면 더 좋을 거 같아요.
이 리뷰는 2020.07.02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