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점
겨울시즌에 계속 잘 사용중인 크림이에요. 몇 년째 쓰는지 세기 힘들 정도로 굉장히 오래 쓰고 있고 아마 크림을 계속 생산하는한 제 평생 겨울용 크림 동반자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겨울에 쓸 보습력 좋은 크림을 잘 만드는 것이 어려운지 저의 깐깐한 기준에 맞는 겨울용 크림이 거의 없는데 그 중 하나이고 성분이나 사용감, 보습력, 가성비 여러가지로 제 맘에 쏙 드는 제품이에요.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성분구성이죠. 정말 흠잡을데 없이 좋아요. 정제수 대신 진정에 좋은 병풀추출물을 기본으로 쓰고 나이아신아마이드, 아데노신 주름, 미백 기능성 성분도 있고 펩타이드류, 시카성분, 세라마이드, 알란토인같이 피부건강에 도움주는 성분도 다 들어가있어요. 특히 제가 추천하는 다른 겨울크림인 피지오겔에선 높은 보습을 위해 코코넛오일, 시어버터가 들어있는데 이 성분들이 리치하고 모공을 막는 느낌이 있어 제 기준에선 부담스러웠는데 메도우폼씨오일, 망고씨버터로 보습은 조금 덜 하더라도 모공에 부담을 덜게 만든 것도 아주 좋아요. 카보머에 대한 부분도 많은 회사들이 벤젠프리 카보머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아 디테일한 성분 이해도에 의문점이 생기는데 비해 시드물은 벤젠프리 카보머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언급을 하고 있어 성분에 대한 신뢰도가 생깁니다.
사용감면에선 이 제품은 발림성보단 안정적인 성분을 우선시하였기 때문에 겉도는 느낌이 들고 흡수가 되지 않는다고 느껴질거에요. 하지만 전 이 부분에서 오히려 좋은 성분구성에 대한 확신이 들었고 토너, 에센스를 미리 촉촉하게 깔아두고 크림을 바르는 제 루틴에선 발림성에 대한 불만이 크게 없었어요.
보습력이 엄청나게 강력한 수준은 아니지만 복합성인 제 기준에선 이 크림보다 더 리치하면 베이스 메이크업에서 문제가 생기거나 여드름, 모공에 문제가 생겨서 저에겐 딱 맞는 보습력이에요. 웬만한 극강의 건성이 아니라면 이 정도면 대부분 충분할거라고 생각합니다.
- 단점
저는 아쉬운 점이 없지만 혹시 토너나 에센스를 사용하지 않고 세안 후 바로 크림을 바르시는 분들에겐 비추천하고 싶어요. 앞에서 말했듯이 발림성에 중점을 두지 않았기 때문에 많이 겉돌거에요.
이 리뷰는 2023.01.14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