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할 때 선크림을 꼭 발라주고 있어요. 작년 이맘때쯤서부터 올해 봄까지 잘 사용하다가 다른 썬크림 사이에서 방황하다가 최근에 다시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방황한 자신이 멍청할 정도로 민감성인 제 피부에는 최고의 썬크림인 것 같아요
👉처음 사용하게 된 계기:
- 당시 여름에 사용했던 노세범 선크림을 겨울끼지 사용하다가 피부가 너무x100 건조해서 조심스럽게 도전해본 썬크림. 이 썬크림을 사용하기 전에 민감성용 제품으로 유명한 아벤* 썬크림 쓰고 피부가 제대로 뒤집어져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민중기 썬크림은 극민감성인 제 피부에도 트러블 유발시키지 않고 눈도 안 시려서 한 통 싹 비울 때가지 사용했어요
👉중간에 방황기 (주저리에 가까운 내용이라 안 읽으셔고 돼요...!)
- 극극극민감성인 저는 안 어울리게 한동안 도전정신을 가지고 후기가 좋은 화장품을 이것저것 사다 쓰곤 했었어요. 민중기 썬크림이 잘 맞으면 민중기 썬크림을 재구매하면 될텐데 무슨 생각이었는지 내내 시드물에서 판매하는 갈색 썬크림 쓰다가 사용할 때마다 피부가 아주 제대로 무너져서 중도 하차하고, 그 이후에도 글로우픽 상위 선크림도 써봤지만 피부 트러블나서 바디 선크림행... 이쯤되면 다시 민중기 썬크림으로 돌아올만도 하지만... 저는... 작년에 사용하던 노세범 선크림을 다시 사용하게 됩니다 😂😂😂. 여름 내내 노세범 선크림을 사용하던 중 어느순간서부터 피부가 안 좋아져서 고민이던 중, 내내 작년에 노세범 선크림을 사용할 때 찍은 사진을 보고 작년에 피부 가장 안 좋았을 때의 피부 상태를 지금의 피부 상태가 비슷하고, 두 시기에 공통적으로 사용한 제품이 선크림이어서 '혹시?!'하는 마음에 드! 디! 어! 다시 민중기 썬크림을 사용하고 바로 알 수 있었어요: '아, 이건 내 #인생템 이구나'
👉장점:
- 극극극민감성 피부인 제게도 트러블 유발 X
- 툭하면 눈시러하는 예민한 눈인에도 눈시림 X
- 복합성 피부라 선크림 잘 못 바르면 얼굴이 산유국이 되는데 약간 매트해서 기름 유발 X
- 무겁지 않은 발림감 O
- 바르고 나면 약간 톤업 돼서 그 위에 쿠션 두드려주면 얼굴이 화사해보임
👉단점:
- 무기자차 썬크림에는 어쩔 수 없는 백탁현상 ➡️ 그래도 썬크림 자체가 약간 베이지색이라서 썬크림이 하얀 제품보다는 백탁이 덜해요. 양 조절 잘 해서 두 번에 나눠 바르면 피부가 반톤 정도 밝아지는 효과가 나서 민중기 쿠션이랑 사용하면 꿀조합이에요. 참고로 전 21호 피부입니다.
- 뻑뻑한 발림감 ➡️ 이 선크림을 사용하실 땐 선크림 바를 시간을 넉넉하게 잡으실 것을 추천드려요. 왜냐하면 그냥 막 바르면 얼굴이 얼룩덜룩 해 질 수도 있거든요 ㅎㅎ 전 소량 두 번에 나눠서 바르고 꼭! 두드려서 흡수시켜줍니다.
👉총평
유기자차나 반무기자차 선크림이 익숙하신 분들에겐 발림성이나 백탁현상 때문에 선뜻 손이 안 가는 제품일 수도 있어요. 가격대도 로드샵 제품에 비해서는 비싸고요. 그런데 저처럼 극극극민감성 피부이신 분들은 꼭 사용해보세요 ㅜㅜ. 참고로 시드물은 제품이 피부에 잘 안맞으면 환불도 가능해요!
~ 이상 시드물에서 1년 동안 80만원 쓴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