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향인데 과일이나 채소 향도 나는 깨끗한 향이에요 과일향이 주를 이루지 않고 풀향,채소향이 더 강해요
다른 분들 리뷰대로 엘리자베스 아덴 그린티랑 흡사한 면도 있고요 물향도 나요
이 물향과 시트러스가 섞이면서 에프킬라 같은 향이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론 자연스러워서 좋아하는 향입니다
어디서도 맡아 본 적 없는 향인데 브랜드는 왠지 에르메스가 아닌 이니스프리가 떠올라요
이니스프리 그린티 라인의 특유의 향이 있는데 항상 그린티 같지 않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딱 이 향이 이니스프리 브랜드가 떠오르는 향인거 같아요(브랜드는 에르메스임ㅎㅎ)
20대 중후반이 쓰기 좋은 여배우 이미지의 향이랄까 딱 이니스프리 광고했던 윤아가 쓸 것 같은(?) 패키지도 깔끔하니 예뻐요
청량하고 시원해서 봄,여름에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처음엔 가볍고 시트러스 계열의 향도 나지만 마지막에 아주 조금 파우더리한 향도 느껴져요 매력이 충분한 향수입니다
집에 있는 향수 이거저거 뿌려보다가 의외로 잘 어울리는 조합을 발견했는데, 이솝의 마라케시 인텐스랑 이거랑 같이 뿌리면 봄 여름의 상쾌한 이미지가 떠오르면서 일본 감성 애니에 나오는 시원한 마루가 생각나요
왠지 첫사랑과 함께 매미 울음소리를 들으며 보낼 것 같은(?) 마라케시 인텐스의 흙내음을 더 잘 느낄 수 있고 운 자르뎅 수르닐의 달달한 향도 나면서 전체적으로 향을 더 풍부하게 만들어줘요
이 리뷰는 2023.04.04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