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까지 리뷰한 모든 제품들 중 별로는 줘 봤어도 최악은 거의 줘본 적 없는데, 이 제품이 바로 최악이다.
이 제품은 약 6개월간 사용했고, 중간중간 너무 버리고 싶었으나 돈 아까워서 그냥 썼다.
나는 지성두피-곱슬머리-머릿결별로-인 사람인데, 지성두피인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몇시간 후면 금방 기름지는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다.
건성두피인 분들이 세정력이 강해 뻣뻣해져서 못 쓰겠다는 샴푸들도 잘 써왔다.
이 비오틴 샴푸는 일단 세정력이 별로다. 씻어지는 지도 하나도 모르겠다. 그런 주제에 정말 머리카락을 빗자루로 만들어 준다. 겁나 뻣뻣 푸석해짐.
닦아내면 부드러워진다는 말도 있었던 것 같아서 씻어내면... 더 엉키고 딱딱해진다...!!!!
향은 그냥 허브향이다.
부모님도 함께 사용해보았다. 그리고 난 두들겨 맞았다.
어머니께서 말씀하시길, 이딴 걸 돈 주고 사다니 이걸 쓸 바에야 비누로 머리 감겠다-라고...
나도 깊이 공감했다. 이건 사용 즉시 머리카락을 빗자루로 만들어준다.
절대 안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