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 쓸 때마다 정말 별다른 생각이 안들지만, 막상 없어지면 뭔가 너무나 허전해서 계속 사다 쓰다보니 어느새 3병째 쓰고 있다.
일단 제형은 콧물제형이고, 미묘한 약간 갈색빛을 띄고있다. 솔직히 이 제품으로 정말 흉터/자국 개선이 있었다고 말하기에는 효과가 매우 더딘 편이었다. 대신, 콧물제형 자체가 촉촉하면서도 확실하게 크림 바르기 직전에 보습을 마무리해주는 그 느낌이랑, 뭔가 진짜 피부가 재생될 것만 같은 성분들만 가득 모아놓은 제품의 성분을 보면 실질적인 효과랑 별도로 그냥 계속 사서 쓰게되는 이상하구 특이한 제품이당. 완전 인생템이라서 잘맞는 분들도 많은 것 같고, 이솔의 창립이념이 호랑이앰플이라는 글도 봤던 것 같은데 솔직히 나한테는 그정도의 드라마틱한 효과는 주지 못했당. 하지만 왜인지 모르게 계속 사서 쓰고 있고, 아마 이 병도 다 비우고나면 결국 언젠가는 또 재구매를 할 것같은... 화장대에 없으면 뭔가 섭섭한 제품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