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게 쳐줘서 방향제
일단 본인은 레몬향도, 라임향도 좋아함...
몇달전부터 시트러스에 꽂혀서 향이 좀 에프킬라스러워도 넘어가줄 수 있는 도량은 갖췄단 말임.
근데 이건 진짜 아무리 뿌리고 맡아봐도 방향제 향임.
잔향만 남아도 방향제임.
옷에 뿌리고 화장실 세면대에서 세수하려고 고개숙이는데 순간 내 옷에 화장실 방향제를 뿌린 느낌이 들었음.
시트러스 주제에 쓸데없이 잔향은 오래 남아서 더 킹받음.
솔직히 더블유드레스룸 초코쿠키도 그렇고 빙그레 에디션도 그렇고 약간 변태스러울 정도로 컨셉에 충실하려는 모습이 있어서 좋아하는데...이게 넘버가 14번인거 보면 더블유드레스룸 초창기엔 향이 썩 좋지 않았을 것 같음..
인기순위도 낮던데 그냥 빨리 단종되고 시트러스향 다시 내주시길. 그럼 그걸로 바로 살게요.
이 리뷰는 2021.08.03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