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제로도 손색이 없음
베이스코트라는 이름에 아주 충실함.. 아니 제가 써본 베이스코트 중에서도 유독 얇게 발리는 편이에요. 손톱 표면이 울퉁불퉁하다면 한 코트 바른 뒤에도 그 굴곡이 손끝에 그대로 만져질 정도입니다. 표면을 도톰하게 메워주는 리지필러 계열(폴리쉬 전문 글로벌 브랜드에나 있는..)과는 완전히 반대임.
손톱 강화제로 나온 제품들도 일반 투명 매니큐어보다 얇게 올라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거기서 한 술 더 뜬 느낌임ㅋㅋ
그래서 컬러 매니큐어 밑에 발라도 두께가 거의 더해지지 않고 진짜 금방 말라요. 베이스가 두꺼워져서 컬러까지 밀리거나 손톱 끝이 뭉툭해지는 느낌도 없었습니다.
의외로 손톱 강화제 대용으로도 너무 훌륭함
한 코트만 발라도 아주 얇은 막이 손톱에 착 달라붙고 쉽게 들뜨거나 벗겨지지 않아요. 며칠 간격으로 그 위에 계속 덧발라도 층이 필름처럼 통째로 벗겨져 나가는 현상이 없었습니다. 보통 강화제 중에는 서너 코트쯤 쌓이면 손톱 끝부터 들리다가 어느 순간 껍질처럼 벗겨지는 제품도 꽤 있거든요. 이건 네 코트 정도 올렸는데도 그런 문제가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