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여름템
센슬 뮤트 크림 퍼퓸은 일반적인 스프레이 향수처럼 확 퍼지는 타입이아니라, 크림처럼 부드럽게 녹아들면서 피부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고체향수예요
손목이나 목선, 머리카락 끝처럼 향이 은근하게 남았으면 하는 부위에가볍게 터치해주면 되는 타입이라 데일리향수로 쓰기 좋더라고요
처음 짜냈을 때는 투명하고 말랑한 밤처럼 보이는데, 손끝으로 살짝 문지르면 부드럽게 녹으면서 끈적임 없이 얇게 발려요
너무 오일리하거나 미끄덩한 느낌이 아니라 피부 위에 얇은 막처럼 촉촉하게 올라오는 느낌이라 부담이 적었어요
향 첫 느낌은 과하게 달거나 무거운 향수보다는, 내 피부에서 원래 은은하게 나는 듯한 포근한 잔향에 가까웠어요
플로우미닛이라는 이름처럼 뭔가 차분하게 흐르는 듯한 분위기가 있고, 가까이 다가왔을 때 은근히 느껴지는 향이라 오피스향수로도 괜찮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