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1-04호 웜톤 컬러 4종 사용
샤넬, 라카처럼 용기 하나에 듀얼로 컬러/투명 제형이 들어있는 제품입니다. 다만 샤넬이나 라카는 완전 매트한 컬러 라커 제형에 투명 글로스 조합이라면, 모크레스는 광감이 있는 글로우 제형에 투명 글로스 조합이에요. 그래서 실제 사용성이 완전 다릅니다.
타 브랜드 듀오립은 갠적으로 무조건 2개 제형을 동시에 쓰게 되는데요. (매트 쪽이 너무 건조해서 하나만 바르면 입술 주름 부각 심함) 모크레스는 그냥 컬러쪽만 발라도 괜찮아요. 엄청나게 꿀광은 아니지만 하나만으로 촉촉하니 적당히 윤기나는 글로우립이고.. 여기에 투명 케어오일을 더하면 완전 광이 더해져서 반짝거려요. 컬러 쪽을 안쓰고 그냥 투명 글로스만 바르면 그것도 그것대로 촉촉하면서 자연스럽게 예쁘구요.
컬러 지속력은 상당히 좋은 편이에요. 착색컬러도 초반과 거의 비슷하고요. 밥 먹은 후에도 위에 투명 오일광은 사라지는데, 입술 색 자체는 60% 이상 남아있어요. 그래서 라인만 정리하고 투명 글로스만 다시 발라주면 됩니다.
또 맘에 드는 점은 팁이에요. 양쪽 팁 모두 다른 립제품들과는 다르게 총알모양으로 약간 뾰족하고 가늘게 가공되어 있는게 좋네요.. 전 일반 틴트는 팁이 두꺼워서 무조건 립브러시를 같이 쓰거든요. 양 조절해서 세밀하게 바르기 어려워서 립 라인 밖으로 번져나오는게 당연했기에... ㅎㅎ 근데 팁이 가는 편이라서, 다른 도구 필요없이 토출량을 조절해서 섬세하게 바를 수 있어요. 마치 펜으로 칠하는 느낌이랄까 여튼 저에게는 이 부분이 메이크업 완성도를 높여주는 신의 한수입니다.
컬러는 01-04 모두 좀 탁기가 있는..굽굽 메이크업 느낌의 색깔이에요. 02, 04가 특히 맘에 들고요. 다만 좀 더 맑고 라이트한 톤도 나오면 좋을 것 같아요!
평가단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사용 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