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날은 확실히 촉촉
40대 들어서면서
예전처럼 아무거나 발라도 괜찮던 피부가 아니구나 싶어서
환절기 맞아 제대로 관리해보려고 구매했습니다.
확실히 나이 들수록
기초제품 하나 고를 때도
조금 더 신중해지게 되네요.
설화수 여윤팩은
엄청 드라마틱하게 피부가 확 바뀌는 느낌보다는
꾸준히 관리했을 때 진가가 느껴지는 제품 같아요.
예전에 샘플로 몇번 사용해봤을때
좋았던 느낌이 있어 구매해봄
솔직히 처음 사용했을 때는
와 엄청 촉촉하다! 이런 느낌보다는
은은하게 피부결 정돈되는 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하고 잔 다음날
확실히 화장이 평소보다 잘 먹어요.
베이스가 들뜨는 느낌이 줄고
피부가 좀 정돈된 상태에서
메이크업 되는 게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는
묵은 각질이 살짝 정리되는 느낌도 있었어요.
피부 표면이 매끈해져서
다음날 손으로 만졌을 때
결이 조금 부드러워진 게 느껴집니다.
저는 요즘
여윤팩이랑 설화수 옥용팩 같이 쓰고 있는데
두 제품 조합이 꽤 만족스러워요.
사용 방법은
먼저 세안 후 물기 없는 얼굴에
옥용팩을 얇게 펴 바른 뒤 살짝 뜯어내고, 잔여물은 행궈낸 뒤,
피부 정돈 후
여윤팩을 얼굴 전체에 펴 발라
수면팩처럼 바른 채로 자면 됩니다.
이렇게 두 개 같이 한 날은
다음날 피부 컨디션이
확실히 더 좋아지는 게 느껴져요.
피부톤도 조금 맑아 보이고
메이크업 밀착력도 더 좋습니다.
물론 여윤팩 단독으로 사용해도
충분히 만족스럽긴 해요.
가격대는 솔직히
만만한 편은 아니지만
이제는 싼 것 여러 개보다
괜찮은 제품 하나 제대로 쓰자
싶은 나이라 납득하게 되네요.
40대 피부관리용으로
홈케어 루틴 업그레이드하고 싶다면
한 번쯤 써볼 만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