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바를 수 있는 부드러운 헤어밀크
파마하고 나서도 트리트먼트나 린스 사용하기 귀찮아서 노워시트리트먼트류를 사용하고 있는 1인인데요. 헤어오일은 이런 밀크나 에센스류 없이 바르면 부스스함은 못 잡아내는데 떡질 때가 많고, 노워시트리트먼트로 나온 제품들은 너무 무거워서 다른 텍스처로 이것저것 알아보다 이번 올영 세일 때 구매한 제품이에요.
긴 머리에 파마하고, 반곱슬이라 위에까지 꼬불거리는 머리카락들이 있어서 뿌리 가까이 발라도 떡지지 않는 사용감이 정말 중요한데, 이건 그 부분에 있어서는 만점!! 많이 짜서 발라도 끈적거리거나 떡짐 없이 싹 흡수되는 밀크 타입이라 여름에 사용해도 무거움이 하나도 없어요. 제가 생각하던 밀크 타입의 장점이 그대로 녹여져 있는 제품! 바른 후 손에도 끈적임이 남지 않고, 흡수된 후 손으로 만져도 묻어나오는게 없어요!!♥️
이걸 바르고 열기구를 따로 사용하진 않아서 스타일링하면 더 반짝거리나?는 모르겠지만 하루종일 모발이 부드럽고, 부스스함이 잡혔으며, 적당한 엔젤링까지 생겨서 정말 간만에 차분한 머리로 지내고 있어요.
디메치콘이 전성분 앞에 와있기 때문에 근본적인 케어가 되는 제품은 아닌거 같지만, 저에겐 딱 필요하던 제품인데 가격까지 훌륭해서 웬만한 대체품 찾기는 어려울 것 같긴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