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프편리 체인삼각파우치 커버↑ 속광
에스쁘아 쿠션은 밀착도 잘 안되고 커버력도 없고 지속력도 짧아서 쉽게 무너지면서 기존 스킨케어의 유분감과 섞여서 지저분하게 변하고 생피부톤도 다 보이는데 물방울 퍼프로도 코옆 이랑 눈밑이랑 입술라인까지 바르기 어려워서 아쉬웠다
에스쁘아 쿠션이 마음에 안 들어서 4층짜리 올리브영 홍대타운에 다른 제품보러 들어갔다가 이 제품이 보이길래 쿠션도 바꿀까하다가 기존 쿠션 디자인이 생각나서 써보진 않았지만 과연 내가 원하는 광이 날지 지속력은 안 좋고 쉽게 무너질지 걱정하며 다른 쿠션들을 둘러봤다
다만 정샘물 스킨 에센셜 누더 쿠션조차도 건성 피부인 내 손등에 테스트해보면 쩍쩍 갈라진 피부에 주름부각만 돼서 얼굴은 다 뜨고 각질부각될 건 안 봐도 뻔했다 파넬 쿠션도 추천하길래 디자인이 너무 별로인데다 광도 안 나서 확 안 땡겼었다
다만 돌고돌아 결국 이 제품을 혼자서 테스트해보니 쩍쩍 갈라진 메마른 가뭄 손등인데도 바로 물광이 날 정도로 촉촉해서 겨울 쿨 브라이트에 21호니까 당연히 핑크 베이스가 든 내 톤에 맞는 쿨톤 21호로 샀다
역시나 가까이서 보면 각질부각이 아주 미세하게 되지만 정말 얼굴을 가까이 보지 않는 이상 보이지 않고 어두운 데서는 더 안 보이기 때문에 유분감 적은 스킨케어 화장품으로 레이어드 및 흡수만 잘해주면 이건 해결될 문제라 상관없다
게다가 얼굴에서도 손등처럼 은은한 속광이 나서 너무 맘에 들었다 크림 하이라이터를 바르니 시너지 효과를 내서 이마, 눈밑, 콧대, 인중, 턱에서도 물광이 났다
게다가 커버력은 에스쁘아보다도 얼마나 좋은지 아주 미세한 주근깨 두세 개 빼고 다 가려질 정도다
정말 내 피부가 원래도 좋았던 거처럼 좋았다 게다가 톤업 바디 세럼과 톤업 수분 선크림을 몇 시간 전에 발라서 그런 건진 몰라도 화사하면서도 내 피부에 딱 맞게 자연스럽게 발리고 촉촉하고 윤광도 나서 딱 세련돼보였다
케이스 리뉴얼해서 그런지 기존 케이스가 생각 안 나지만 리뉴얼된 줄도 모를 정도로 세련됐다
그리고 퍼프는 위에는 오목하게 파였고 밑에는 물방울이라 반대인지 아닌지 몰라 헷갈려서 올리브영 앱 제품 설명을 보니 오목한 부분으로 눈 아래를 펴바르고 물방울 모양으로는 눈가 및 콧망울 옆을 펴바르래서 그대로 해봤다 물방울 모양은 그냥 바르려니 불편하고 안 발려서 거꾸로 뒤집으니 이게 맞는지 역시 잘 발린다
15g이라 양은 적지만 리필도 있고 체인이 달린 실버 삼각 파우치도 증정하는데다 24,000원이라 가성비도 좋아서 바로 샀다
24,000원에 파우치와 리필을 얻는 건 혜자다 보통 리필이 들어있으면 26,000원~34,0000원이 될 정도로 비싸지기 때문이다 파우치가 들어있는 정도면 가성비 끝판왕이다
삼각 파우치 안에는 쿠션과 하파크리스틴 크림 하이라이터 립 앤 블러쉬를 넣거나 일회용 인공눈물 5개를 같이 넣을 수 있을 정도로 조금 넉넉하다
고리없이 체인 밖에 없어서 다른 키링의 고리에 의지해 걸어야 하는 건 아쉽다 다만 실버 파우치라 화려하고 크기도 커서 눈에 띄어서 맘에 든다
역시 화장품계 대기업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아니랄까봐 라네즈 마몽드 에스쁘아 에뛰드 이니스프리 프리메라 헤라 미쟝센 등 안 좋은 게 없는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