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뭐라해도 나에겐 인생쿠션이야
모공왕 약건성 인생 쿠션
진짜 여름만 되면 땀이 범벅되어서 얼굴이 말 그대로 땀크크.
겨울에는 예쁘게 표현되던 글로우한 쿠션들도 여름에 바르면 그냥 개기름 번지르르하게 낀 것처럼 지저분해 보이기 십상.
게다가 날이 더우니까 무너짐도 심해서 밖에서 몇 번이나 덧바르고 수정 화장을 해야 하는데 그 과정이 정말 귀찮고 스트레스.
그렇다고 번들거림을 잡겠다고 매트한 쿠션을 쓰자니 건성 피부 특성상 피부가 쩍쩍 갈라지면서 하얗게 뜨는 건 죽어도 보기 싫음.
매트와 건성은 정말 평생 평행선을 달리는 숙제 같았는데 마침 천사 어뮤즈가 준 릴레이 체험단 기회로 체험단을 통해 이 쿠션을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내 여름 메이크업은 이 제품을 만나기 전과 후로 나뉘게 됨!
제품이 정말 신기하게도 닉넴처럼 에어리한 커버 덕분인지 기초 잘하면 뜸없이 넓은 모공들을 미세하게 싹 메꿔주면서 피부 표면을 아주 뽀송뽀송하게 마무리해줌... 매트한 질감인데도 신기할 정도로 매트가 스킨케어 좀 했다고 각질 부각이 전혀 없어서 감동함...게다가 색상은 또 얼마나 예쁘게 뽑혔는지 19호 피부인데 1호 에어리 컬러가 한 톤 화사하게 딱 맞는 예쁜 톤업을 줘서 정말 바를 때마다 감격스러워서 이건 절대 단종하면 안 된다 고 본사에 외치고 싶을 정도.
나 에어리 쿠션이랑 결혼했으니 내 남편에게 악플달지마세요
건성들 이 쿠션 사용꿀팁
1. 기초 케어 듬뿍 채우기:
속건조가 생기지 않도록 수분 중심의 기초화장품을 평소 화장 안하고 관리할때처럼 발라주기
2. 모공 프라이머 장전:
기초가 흡수되면 나비존 등 모공이 고민인 부위에 촉촉한 프라이머를 얇게 펴 발라 요철을 1차로 메꿔주기
3. 쿠션 전 미스트 레이어링:
쿠션을 바르기 바로 직전 프라이머 때문에 뜨면 안 되니
얼굴 전체에 수분 미스트를 가볍게 한 번 뿌려 피부 겉면에 수분막을 씌워주기
4. 쿠션 찹찹 바르기:
쿠션을 양조절해서 얇고 균일하게 펴 발라주기.
5. 쿠션 후 미스트 고정:
쿠션을 다 바른 뒤 그 위에 다시 한번 미스트를 가볍게 분사해 주기. 픽서도 해주기
6. 파우더로 완벽 마무리:
뿌린 미스트가 피부에 완전히 스며들고 나면 유분이 올라오기 쉬운 부위나 외곽 라인 위주로 파우더를 톡톡 얹어 마무리해 주기
원래는 짧게썼지만 제 인생쿠션이라 1000자 넘겼습니다
이 리뷰는 2026.06.08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