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이 메인 컨셉 성분이라 향부터 사용감까지 꿀의 느낌이 물씬 나는 샴푸에요. 되직한 꿀같은 제형으로, 조금만 써도 거품이 풍성하게 잘 나서 긴머리도 감기 편한 샴푸입니다.
머리 감는 동안 꿀냄새가 나서 ㅋㅋ 호불호가 있을 수 있겠지만 이런 향을 좋아하는 저는 기분 좋았구요. 머리 감고 나서의 느낌은 굉장히 촉촉하다! 였어요. 전반적으로 리치한 느낌이 강하고, 트리트먼트 한 것 처럼 모발에 수분공급을 해주는 샴푸입니다.
곱슬기가 있어서 머리가 푸석하게 붕 뜨거나, 잦은 펌이나 염색으로 모발이 건조한 분들에게 추천해요. 프리즈를 줄여주는.. 좀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반대로 두피가 상쾌하게 세정되는 느낌이나 기름을 쫙 빼주는 느낌을 원하시는 분에게는 안맞을 것 같구요. 지성두피보다는 건성두피인 분들에게 좋을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더운 시즌보다는 가을~겨울 시즌 샴푸로 딱 적합할 것 같다는 느낌이고, 머리결에 신경쓰는 롱헤어들이 쓰기에 잘 맞을 것 같아요.
샴푸 패키지 디자인이 무난하게 팬시한 편이라 거슬리지 않는 점도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