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 띠세 방돔 사용중. 백화점 현장 구매 색조 제품 특징 중 하나인데, 매장에서 발라줄 때랑 내가 바를 때랑 넘 다름. 분명 동일 제품으로 내얼굴에 테스트 하고 사와서 담날 아침 바로 발라도….😳 ㅋㅋ 분명 매장에선 눈두덩에 은은하고 고급지면서 영롱한 느낌이 났는데, 내가 내손으로 바르면 에띄드랑 차별화 안됨 🫣 파렛트로선 색 조합은 무난하며 버릴색은없음. 물론 손이 더 가고, 덜가는 칼라가 나눠지긴 함.
음영 메컵 위주로 하기 땜에 젤 마니 손 가는 건 회빛 브라운, 그담이 핑크톤 오렌지톤 골고루 섞인 붉은 칼라… 둘다 곱고 은은한 펄이 있는 섀도인데, 영롱한 이 진주빛깔 펄 느낌이 내실력으론 표현 안되 아쉬움. 바르거 나면 샤넬이 아닌 삼천원짜리로도 비슷한 효과나 발색은 가능했었으리라 생각되는… ㅎㅎ
의외로 젤루 찐한 고동생 섀도가 오히려 쓸모 있음. 붉은톤 전혀 없어 라인 뭉게며 스모키한 느낌 주는 용으로 쓰고 있는데, 얇은 브러쉬에 묻혀 라인따라 그리면 눈 밑에 가루가 넘 후두둑 떨어짐. 브러싀 탈탈 털고도, 눈밑에 휴지 대고 그려야 얼굴에 숯가루 참사를 피할수 있음.
젤 덜쓰는건 가장 밝은 펄아이보리. 살짝 핑크톤 돌긴하지만 넓게 단독사용하면 싸이버 메이컵 효과남. 어린친구들 마냥 애굣살메이컵 따라할때 눈앞머리 콕 찍어보곤 하는데, 메이컵이 아닌 걍 흰가루 묻힌거 같은 위화감들어 자주 시도는 안함. 다른 색 바르고 눈 중앙에 살짝 얹어주는 식으로 써보는 즁. 이렇게 한번씩 콕 찍는식으로 쓰다보니, 젤 안 닳고 볼록한 돔 형태가 거의 고대로 남아있음.
샤넬 4구 섀도는 다른 색조합도 이쁜게 많아서 구입하고 싶지만, 비싼만큼 특출난 효과는 없어서 망설여짐. 그래도 예쁜 케이스에 담긴 올망졸망 자그맣고 볼록헌 섀도 돔이 모여있는걸 보면.. 구매 충동이 확확 오긴함.
이 리뷰는 2024.04.05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