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너무 잘 어울리는 바닐라향
로라메르시에 앰버 바닐라 향수랑 같이 사용하고 있다. 포근한 바닐라향이 이젠 나의 겨울 시그니처 향이 되었다.
향수랑 바디로션 같이 사용하니까 향이 훨씬 증폭되고, 은은하게 하루종일 바닐라 향이 지속된다. 향이 강하기 때문에 조금만 떠서 넓게 펴바르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향수가 없이 바디로션만 발라도 향이 잘 퍼진다. 바닐라향이 자칫 잘못하면 너무 달고 싸구려 향수 느낌이 나기 쉬운데 나에게는 바닐라 = 로라메르시에일정도로 너무 달지 않으면서 포근한 향을 잘 구현해냈다. 향수도 6년째 잘 사용하고있다.
보습감도 나쁘지 않다. 내가 데일리로 사용하는 세라비 무향 바디크림이랑 비교했을때 좀 더 꾸덕한 제형이고, 처음에는 가격보고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또 막상 사용해보니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것 같기도?
유일한 단점은 로라메르시에가 동물실험하는 브랜드라는것. 단순히 제품의 기능을 떠나서 브랜드의 가치도 중요하기 때문에 재구매는 안 할 예정이다. 별도 반개 깎았다.
여담으로 이 바디크림 리뉴얼 전 버전이 그 유명한 >>황민현이 팬싸에서 좋다고 했던 향<< 이다. 향수덕후인 황민현이 좋아하는 향이라고 할 정도면 얼마나 좋은거지?! 하고 몇년동안 위시리스트에 넣어놨었는데 구매해보니 정말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향이었다. 하지만, 니치향수 좋아하는 분들은 테스트 후에 구매하는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