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색 신봉자로서... 케이스가 너무 예뻐서 구매...
사악한 가격이지만, 내가 좋아하는 촉촉산뜻한 피니쉬라서 마음에 들었다. LC05호 사용중인데, 설화수 11C1보다 좀더 밝게 표현된다. (색상이 밝다기보다는 약간 더 커버력있는 편인지도)
매쉬망이라서 가볍게 잘 발리고, 지속력도 좋았다.
퍼프 컬러가 너무 예쁜데, 어떻게 재구매는 안되려나...
솔직히 이름값 기대하고 쓰면 살짝 당황할 수 있다.
처음 올릴 때 얇게 밀착되는 건 맞는데, 와 피부 좋아 보인다 이런드라마틱한 느낌보다는 그냥 깔끔하게 정돈되는 정도
메쉬 타입이라 양 조절은 편한데 대신 한 번에 묻어나는 양이 적어서 여러 번 두드리게 된다
그 과정에서 살짝 건조하게 올라오는 느낌도 있다
특히 시간 지나면 코 옆이나 입가 쪽은 들뜸이 보이는 편
광도 고급스럽게 돈다기보다 생각보다 평범한 세미 글로우라 가격 대비 임팩트는 약하다
패키지는 확실히 예쁜데, 내용물만 보면 .....이 가격? 싶은 쿠션
솔직히 외관 케이스가 너무 예뻐서 샀습니다. 사용해 본 결과 제품 품질도 굉장히 좋습니다. 하지만 10만원이라는 가격과 가격 대비 들어 있는 용량을 생각했을 때 가격이 너무 부담됩니다. 재영은 촉촉하면서도 발랐을 때 세미 매트 정도로 건성인 저에게는 광이 돌지는 않았습니다. 대신에 너무나 좋은 점은 피부결이 완전히 깔끔해 보이고 모공이 도드라지지 않는 점이었어요. 색상도 예쁜 포슬링 컬러로 화사하고 깔끔한 베이스를 단 하나로 완성할 수 있더라고요. 제가 한 번도 쿠션이 양이 적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프라다 리빌 쿠션만은 예외였습니다. 일단 처음부터 양이 적게 느껴지고 집계를 이용해서 안을 스쩍 보았는데도 아래 가라앉아있는 양 자체가 굉장히 적습니다. 차라리 이런 사람들을 위해 파운데이션 본품을 따로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쿠션은 안 그래도 양을 금방 쓰게 되는데 차라리 봉품이라면 쿠션에 걸어서 오래오래 두고 쓸 수 있을 테니까요. 일단 디자인은 완벽하고 적은 양의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