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 기름져 사용감💯/향이 묘하다😅
우레아가 10프로나 들어있고 보통의 풋크림과 다르게 수퍼리치한 느낌이 없어 매일 매일 거리낌없이 바르기 좋아요. 페이셜 크림 정도의 묽기와 유분감임.
넘치는 유분보단 적당히 유연해지는 정도의 마무리, 확실한 우레아 함유량 원하신다면 강추!!
(밑으론 향 이야기)
풋크림에 있어서 중요한 내용은 아닌 거 같은데요..
이거 향이 참 묘함. 짓무르기까지 이르른 핀지 한참 된 흰 꽃들한테서 날 법한, 비릿함이 동반된 그리너리한 플로럴 향이 훅 들어옴. 이게 끝이 아니고 바를때 발에 마찰되면서 그 향은 가시고 돌연 백설기떡 냄새가 남ㅋㅋㅋㅋㅋ
눈독 들이고 있는 외국 인디 브랜드 향수 브랜드가 몇 개 있는데 무려 떡, 증기, 참깨, 쌀 노트로 구성된 KST SCENT의 "rice cake" 가 이런 향이려나 싶었어요ㅋㅋ
근데 toskovat에 비하면 순한맛이긴 해.. 거기꺼 ㄹㅇ 싹 갖고싶어서 몸비틀림
음 쨌든 의도를 하고 이런 향을 만든 건지 어쩌다 그렇게 조향이 된건지 좀 진지하게 궁금해질 정도였어요. 여기 베리 어쩌고 클렌징폼도 고깃집 아이스크림 분홍맛 향이 나서 신기했고 극불호였지만 바디워시도 향 희한했던 기억이 있음
흰꽃 따다 백설기에 꽂아놓은듯한 향ㅋㅋㅋ 전 싫지 않고 재미있었다에 가깝지만 왠지 싫을 분들이 더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듦... 향이 막 코를 찌를 정도로 강한 제품은 아니라서, 게다가 발에 쓰는 제품이다 보니 그래도 괜찮을지도 모르겠네요ㅎ
이 리뷰는 2025.11.02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