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샵에도 이정도 립제품 많다, 이돈주고사기아깝다 라고 하는 분들이 많지만 내생각에는 그렇지 않다. 립덕후인데 다른 비슷해보이는 제품들이랑은 엄연히 독보적인 특성이 느껴졌던 제품!
끈적함이 느껴지기도 하는데 뭔가에 닿으면 쉽게 밀리고 쓸리는 제형이 아니라, 끈적하게 픽싱이 되어서 뭔가에 닿아도 밀리거나 지워지지 않게 지속력을 키워주는 것 같아서 나쁘진 않았다.
다만, 색상이나 모양이 지워지지는 않지만 묻어남은 좀 있는 편이라 좀 아쉽다.
색상은 12호를 사용했는데 사용할때마다 신기하고 예쁘다.
케이스 투명 창으로 보이는 색상이나 팁에 묻어나있는 색상과, 입술에 올리고 나서의 색상이 엄청 다르다.
엄청 연한 톤다운된 핑크일 줄 알고 입술에 올리면, 시간이 조금만 지나고 보면 정말 예쁜 코랄핑크가 되어있다!!!
12호는 처음 바를때와 시간이 조금 지나고나서의 색상이 완전히 다르므로
혹시 매장에서 테스트해보고 사실 분들도 발색 직후의 색 말고 시간이 조금 지난 후의 색을 보고 구매하시길!
색상도 예쁘고, 지속력도 좋지만
가격이 싸진 않고 묻어남과 향이 아쉬워서 굿굿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