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애매함..
앞에서 보면 원형이지만 보통의 원형 파우더 브러쉬를 살짝 눌러 놓은 듯한 쉐입이에요.
단면을 보면 타원형이라 그만큼 중앙으로 올수록 두터워지고 정면 기준에선 가장 바깥으로 갈수록 모가 짧아지게끔 층이 나뉘어 있어요.
그래서 파우더 블러셔가 모량이 많은 중앙에 집중될 수 밖에 없고, 블렌딩을 하면 저절로 원형보다는 가로로 넓게 퍼져 되게 애매함.
사선으로+넓게 블러셔 할때야 괜찮긴 한데 더 편하고 손에 맞는 브러쉬들이 많아요.
결정적인 패착은 블러셔 브러쉬라고 치기에는 덩치가 엄청 크다는거. 덩치만 작았어도 여기저기 썼을듯ㅠㅠ
세로부분 눌러모으면 촛불형으로 모양이 잡히는데 이렇게 나왔으면 고발색 블러셔 엷게 바르기 정말 좋을텐데 말이죠...
인조모인데도 부드럽고 커팅이 엄청 섬세하게 돼 있어서 공들였다는 건 알겠음. 베이크드 타입 블러셔도 곧잘 패킹하는데다 반투명하게 잘 얹혀요. 제가 스킬이 부족해서인지 딱 맞는 용도를 못 찾아서인지 너무 애매해요. 걍 손이 덜 감
이 리뷰는 2025.11.27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