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비타민C 잡티 톤업 선크림을 사용해본 지 일주일 정도 되었습니다. 평소 피부 톤이 칙칙하고 잡티가 있는 편이라 자외선 차단과 동시에 톤업 효과를 줄 수 있는 제품을 찾다가 사용하게 되었어요. SPF50+ PA++++의 강력한 차단 지수를 가지고 있어서 여름철에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패키지는 튜브형이라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고, 제형은 부드러운 크림 타입으로 피부에 쉽게 펴 발렸어요. 수분감이 적당히 있는 편이라 처음 바를 때 촉촉하게 느껴졌는데, 몇 분 지나면 산뜻하게 마무리되는 편이라 수분 부족형 지성 피부인 제게도 무겁지 않고 괜찮았어요. 다만, 피부 컨디션이 많이 건조할 때는 약간 매트하게 마무리되는 느낌이 있어서, 기초 스킨케어에서 충분히 수분을 공급한 후 사용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톤업 효과는 자연스러운 피치 컬러로, 너무 하얗게 뜨거나 들뜨지 않고 피부에 부드럽게 스며들었습니다. 나이아신아마이드와 비타민C 유도체가 들어 있어서 미백과 잡티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데, 단기간에는 큰 변화를 느끼기는 어려웠지만 꾸준히 사용하면 점점 피부 톤이 균일해질 것 같았어요.
유분이 많은 편이 아니라 화장이 밀리거나 들뜨는 현상도 적었고, 시간이 지나도 다크닝이 심하지 않아서 베이스 메이크업 전에 바르기에도 괜찮았습니다. 단점이라면 보습력이 강한 타입은 아니라서 속건조가 심한 날에는 약간 당기는 느낌이 있을 수도 있다는 점이에요. 하지만 전반적으로 수분지 피부가 사용하기에 부담 없는 선크림이었고, 자연스러운 톤업과 자외선 차단을 동시에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평가단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사용 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