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이 더워지니까 지속력 좋은 쿠션 찾고 있었는데, 정샘물 롱웨어 쿠션 써보고 “이래서 롱웨어라고 했구나” 싶었어요.
처음 바를 땐 살짝 매트한가 싶었는데, 바르고 나면 얇고 착 밀착돼서 들뜸 없이 깔끔하게 픽싱돼요.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건 얇게 발리는데 커버력이 꽤 괜찮다는 거! 붉은기나 잡티도 톡톡 두드리면 잘 가려지고, 마무리감이 보송하면서도 속당김은 덜해서 복합성인 제 피부에 딱 맞았어요.
아침에 바르고 오후까지 기름 올라와도 뭉침이나 다크닝 없이 자연스럽게 무너지는 편이라 수정화장도 쉽고요.
다만 속건조 있는 분들에겐 베이스 전에 수분감 충분히 채워주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아니면 살짝 당길 수도 있어요!
퍼프도 모양이 세심해서 눈 밑이나 콧망울 같은 좁은 부위까지 정밀하게 바르기 좋아서, 전체적으로 베이스 퀄리티를 확 끌어올려주는 느낌이에요.
이 리뷰는 2025.04.01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